오목을 둘 때
고수는
상대편의길을 먼저 막는다고 한다.
그러다 보면 어느새
자신의 5개의 돌을 놓을 수 있는
길이 보인다고 한다.
하지만 인생은,
상대의 길을 막는다고 해서
자신의 길을,
5개의 돌을 얹을 수 있는
이길 수 있는
길을 얻는 것이 아니다.
오목과는 다른 것이다.
남의 길을 막으면
어느정도의 자신의 길을 확보할 수 있다.
오목판에 한계가 있기에..
하지만 인생은 한계라는 것이 없다.
만약 인생이 오목판과 같은
좁디 좁은 공간이었더라면
전화기는 어떻게 발명되었고
셰식스피어는 어떻게
책을 내었겠는가.
자신의 꿈은 널리 펼칠 수 있다.
좁은 오목판에서
서로 이길거라며
남의 길, 나의 길,
눈치나 보아 가면서
하는 게임이 아닌 것이다.
인생은 게임과 마찬가지로
승부정신으로 해야겠지만
승패를 위해서
남의 길을 뭉갤 필요는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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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
두사람 모두 다 5개의 돌을 놓을 수 있는
그런 세상이라는 것.
출처 :동그라미속 작은 세상(블로그)http://blog.naver.com/engellove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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